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살아생전 선한 일만! ‘생선회’ 23년째 이웃사랑 실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살아생전 선한 일만! ‘생선회’ 23년째 이웃사랑 실천

입력
2018.11.27 10:54
수정
2018.11.27 11:32
0 0

제천시청 공무원 사랑나눔 모임

회비모아 불우이웃 생필품 기부

제천시청 공무원들의 봉사 모임인 생선회원들이 24일 제천시 청전동 달동네에서 홀몸노인 가정에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 제천시 제공
제천시청 공무원들의 봉사 모임인 생선회원들이 24일 제천시 청전동 달동네에서 홀몸노인 가정에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 제천시 제공

충북 제천시청 공무원 친목모임인 ‘생선회(회장 엄태선·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가 23년째 변함없는 이웃 사랑을 실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생선회원들은 지난 24일 청전동과 송학면 지역 홀몸노인과 불우이웃을 방문해 연탄 1,000장, 쌀 5포(20㎏들이)., 라면 3상자를 전달했다.

연탄은 회원들이 손수 각 가정에 배달했다.

생선회(生善會)는 ‘살아생전 선한 일만 하며 살자’는 취지로 23년 전 제천시청 공무원들이 만들었다. 처음 몇 사람으로 시작한 모임은 현재 15명으로 회원이 늘었다. 40대 이상 6~7급 직원이 대부분이다.

이들은 틈틈이 시간을 내 어려운 이웃을 찾아 갖가지 봉사 활동을 벌인다. 또 매월 회비를 모았다가 연말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생필품을 전하고 있다.

엄태선 회장은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히 이웃사랑 실천과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덕동 기자 ddhan@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