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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키즈’ 12세 관람가 확정, 탭댄스의 매력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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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키즈’ 12세 관람가 확정, 탭댄스의 매력 속으로

입력
2018.11.2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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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도경수 주연의 영화 '스윙키즈'가 12세 관람가를 확정했다.

'스윙키즈'는 1951년 거제도 포로수용소, 오직 춤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오합지졸 댄스단 ‘스윙키즈’의 가슴 뛰는 탄생기를 그린 영화다.

연출을 맡은 강형철 감독은 앞서 '과속스캔들'(824만 명)과 '써니'(736만 명)를 통해 음악을 활용한 감각적 연출력과 유쾌한 재미, 따뜻한 드라마로 관객들에게 공감대를 형성하며 사랑 받은 바 있다.

'스윙키즈'는 12세 관람가 확정과 함께 올 크리스마스와 연말 극장가, 전 세대를 관통하는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직 춤에 대한 열정 하나로 차츰 손발을 맞춰가는 이들의 이야기와 드라마틱한 전개로 남녀노소를 사로잡는다. 젊은 배우들이 만들어내는 폭발적인 에너지, 듣기만 해도 가슴 뛰는 블록버스터급 명곡들과 탭댄스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더해져 관객들의 발과 어깨를 들썩이게 만들 전망이다.

내달 19일 개봉한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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