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트리 등 공간 효율화… 큰 평수 안 부러운 중소형
2018 그린하우징 어워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한 포스코건설은 친환경ㆍ고품격 주거환경을 구현하는 대한민국 대표 건설사다. 이번 공모에 출품한 경기 용인시 ‘기흥역 더샵’(아파트 1,218가구, 오피스텔 175실)은 고품격 미래주택 공급을 위한 포스코건설의 의지와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는 공간이다.
심사위원들의 관심이 가장 높았던 부분은 뛰어난 상품 설계다. 전체의 90% 가량이 84㎡ 중소형으로 구성된 이 아파트는 수납공간이 부족한 중소형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 현관 창고장과 팬트리(식료품 보관창고), 드레스룸, 멀티 다용도실 등이 마련됐고 전 주택형에 마련된 안방 드레스룸에는 창문이 설치돼 채광과 통풍이 가능하도록 했다. 주방 뒤쪽에는 전자동 빨래건조대와 수납장 등이 설치된 멀티 다용도실이 있다. 자녀방에는 붙박이장이 1개씩 마련된다. 이런 특화설계를 통해 입주자들은 중대형 못지 않게 넓은 실공간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친환경 주거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포스코건설은 매일 자연과 교감하며 살수 있도록 단지 내 약 1,500㎡ 규모의 센트럴힐링파크를 비롯한 다양한 테마가든과 산책로 등을 조성했다.
입주자를 위한 작지만 세심한 배려도 돋보였다. 포스코건설은 엄마와 아이들이 함께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물놀이장 가까이에 맘스라운지와 키즈카페를 별동으로 배치했다. 또 총 3,215㎡ 규모의 커뮤니티시설에는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탁구장, 냉온탕 및 건식사우나, 작은도서관, 독서실 등이 들어선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더샵 브랜드의 가치인 ‘헤아림’이 반영된 다양한 상품 개발과 첨단 정보통신(IT) 기술 및 친환경 기술이 도입된 명품 단지를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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