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헤미안 랩소디’가 박스오피스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7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보헤미안 랩소디’는 지난 26일 하루 동안 13만5981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478만 492명이다.
또한 이 영화는 스크린X 글로벌 박스오피스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지난 26일 기준으로 당초 최고 기록을 보유하고 있던 '블랙 팬서'가 기록한 스크린X 기록을 넘어서 글로벌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국내는 2016년 스크린X '부산행' 관람객 수를 넘어서며 관람객수 1위 영화가 됐다.
'보헤미안 랩소디' 스크린X는 러닝 타임 중 총 40여분 분량을 차지하는데, 퀸의 명곡과 파워풀한 무대가 등장할 때마다 스크린X로 화면이 펼쳐져 공연의 감동을 생생하게 전한다. 다채로운 앵글을 활용, 콘서트 장면의 체험을 제대로 만끽하게 해준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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