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국제 인증기관인 ‘일하기 좋은 일터(GPTW)코리아’로부터 ‘2018년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일터’ 인증에서 최고 등급인 AAA를 인증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GPTW (Great Place To Work)는 신뢰 경영을 의미하며, 전 세계 3만개 이상의 기업과 1,500만명 이상이 참여하는 국제적인 인증제도다.
우리나라는 GPTW코리아가 미국, 유럽, 중남미, 일본 등 세계60여 국가와 동일한 방법으로 신청기관을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매년 인증을 수여하고 있다.
월성원자력본부의 이번 등급 인증 획득은 2017년부터 행복한 일터 및 긍정의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시행한 ‘행복한 월성 만들기’ 프로젝트 등 월성 본부 차원의 신뢰경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한 성과를 인정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본부장-협력사 간담회 △열린 토론회 △만사형통 콜 등 직원들의 의견을 다양한 채널을 통해 경청하고 반영하여 보다 나은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것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월성원자력본부 박양기 본부장은 “지난 2년간 기초질서 지키기, 행복한 월성 만들기 프로젝트 등 전 직원이 함께 동참하여 보다 나은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일터에 선정 됐다” 면서 ‘앞으로도 직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행복한 일터와 신뢰받는 월성원자력본부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웅기자 ks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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