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이 김문정 음악감독을 위한 맞춤형 요리를 직접 만들어 주었지만 체질에 맞지 않는다며 입에 대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SBS ‘야간개장’에서는 평소 요리를 잘한다고 소문난 옥주현은 쿠킹스튜디오에서 요리를 준비한다. 옥주현이 만든 스페셜 요리의 주인공은 오랜 시간 인연을 쌓아온 김문정 음악 감독으로, 김문정의 체질을 고려한 전복 리조토와 어란 파스타를 선보인다.
옥주현은 요리를 정작 만들어놓고 김문정의 체질엔 맞지만 본인의 체질엔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음식을 전혀 먹지 않는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본 나르샤는 "저렇게 같이 먹지 않으면 먹는 사람이 너무 불편할 것 같다."고 해 폭소를 유발한다.
옥주현은 요리엔 소질을 보인 반면, 치우는 것엔 약한 모습을 보인다. 설거지는 바로 하지 않고 다음 날 아침에 한다고 하자, 서장훈은 자신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라며 설거지를 안하고 잠이 들어도 무의식 중에 깬다고 이야기한다. 이에 옥주현은“우리 같이 살까요?” 라고 해 달달한 장면을 연출한다.
이어, 옥주현은 요즘 여배우들 사이에서 핫하다는 ‘탄츠플레이’를 하는 모습도 공개한다. 역동적이면서도 열정적인 모습 선보이다가도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지치는 모습을 보이면서 마지막엔 넋이 나가 누워있는 모습을 보인다.
전문가 못지않은 옥주현의 요리실력과 탄탄한 몸매를 위해 불사지르는 그녀의 밤은 26일 오후 8시 10분 SBS ‘당신에게 유리한 밤, 야간개장’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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