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겨운이 넘치는 아내 사랑을 보였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 – 너는 내운명2’에서는 정겨운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정겨운은 "아내가 일산에서 미모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같이 다닐 때면 저를 쳐다볼까 봐 걱정했는데 사람들이 저는 안 보고 아내를 많이 본다. 어떤 연예인하고 정겨운 닮은 사람이 다니더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고 전했다. 그러자 류승수는 "매니저가 된 느낌이지 않냐"고 물으며 공감했다.
한편 정겨운은 “10세 연하인 아내가 아직 대학생이다. 늦게 대학에 진학해서 4학년 졸업반”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정겨운은 "제가 대학을 안 갔다. 캠퍼스 데이트를 해보고 싶었는데 아내 덕분에 같이 학교도 돌아다니고 점심도 먹고 CC처럼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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