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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의 품격’ 장나라, 대한제국 황실 입성 예고…순백의 러블리 황후美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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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의 품격’ 장나라, 대한제국 황실 입성 예고…순백의 러블리 황후美 ‘폭발’

입력
2018.11.2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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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의 러블리 스틸컷이 공개됐다. 에스엠라이프디자인그룹 제공
장나라의 러블리 스틸컷이 공개됐다. 에스엠라이프디자인그룹 제공

SBS ‘황후의 품격’ 장나라가 순백의 황후의 목욕재계신을 통해 안구 고정을 유발하는 러블리 황후美를 뿜어내고 있다.

장나라는 2018년 현재가 입헌군주제 시대, 대한제국이라는 가정 하에 황실 안에서 벌어지는 음모와 암투, 사랑과 욕망, 복수를 담아낼 황실로맨스릴러 ‘황후의 품격’에서 이름 없는 뮤지컬 배우에서 황후의 자리에 오르게 되는 오써니 역을 맡아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극을 이끌고 있다.

이와 관련 장나라가 청순미를 발산시킨 목욕재계 이후 완벽하게 꽃단장까지 마친, 러블리한 황후 오써니의 자태를 드러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극중 오써니가 본격적인 궁 생활을 앞두고, 호화로운 황실의 욕조에서 새하얀 수건으로 머리를 감싼 채 궁인들의 도움을 받으며 목욕재계를 하고 있는 장면이다.

목욕을 마친 오써니는 거울 앞에서 곱게 화장을 한 후 황후의 복장을 갖춰 입는가 하면, 침대 위에서 눈부시게 환한 미소를 지으며 한껏 행복해하는 면모를 보인다. 특히 장나라는 목욕신을 통해 뽀글뽀글 머리와 헐렁한 옷차림 속에 감춰왔던 청초한 여성미를 드러내 보는 이들의 시선을 멈추게 하고 있다.

더욱이 장나라는 한 자리에 앉은 채로 민낯에서 화려한 복장의 황후로 변신해가는 꽃단장 과정까지 연기해냈다. 장시간 디테일한 촬영 작업이 계속됐지만 장나라는 힘든 기색 없이 묵묵히 촬영에 임하며 오써니의 설렘을 자연스럽게 완성했다.

제작진 측은 “장나라는 황후가 되는 오써니의 격변하는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캐릭터에 몰입한 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 복잡다단한 사건 속에서 오써니가 어떤 변화를 겪게 될지, 독보적인 캐릭터인 황후 오써니로 거듭날 장나라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황후의 품격’ 3, 4회 분에서는 장나라가 살인을 덮기 위해 신성록과 이엘리야에게 이용당하는 가하면, 신은경의 초청에 응해 황실을 찾는 모습으로 앞으로의 스토리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황후의 품격’ 5, 6회 분은 오는 28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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