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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 애비 인생 상담] 사무실 전자레인지 사용 예절

입력
2018.11.27 04:40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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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DEAR ABBY: I have a question about office microwave etiquette. I work in a building with one kitchen for 40 people. Often there is a wait to use the microwave around lunchtime. Recently I needed to use it and found a warm packaged meal in there, and no owner around. I waited five minutes and came back. It was still there as if it had been forgotten.

애비 선생님께: 저는 사무실 전자레인지 사용 예절에 대해서 질문을 하고 싶습니다. 저는 40명의 사람들이 하나의 주방을 사용하는 건물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점심 시간 때면 종종 전자레인지를 사용하려고 기다리기도 합니다. 최근에 제가 전자레인지를 사용할 일이 있었는데 그 안에서 따뜻한 음식을 발견했고 주변에 주인도 없었습니다. 저는 5분을 기다렸다가 다시 가보았습니다. 그것은 마치 잊혀진 것처럼 아직도 그 곳에 있었습니다.

I decided to place it on the counter with a napkin covering it so I could use the microwave. When I was finished, no one appeared to claim it, so I put it back in and went on my way.

저는 제가 전자레인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음식 위에 냅킨을 덮어서 조리대 위에 두었습니다. 제가 사용을 마쳤을 때도 아무도 그것을 가지러 오지 않았고, 전 그것을 다시 전자레인지에 넣어 놓고 나갔습니다.

Did I do the right thing? There was no way to know whose meal it was. What's proper in this situation? Should I have just waited?

HUNGRY IN ITHACA, N.Y.

제가 옳은 행동을 한 걸까요? 그 음식이 누구 것인지 알 수 있는 방법은 없었습니다. 그 상황에서는 어떤 것이 적절한 것인가요? 제가 그냥 기다려야 했던 걸까요?

뉴욕주 이타카의 배고픈 독자

DEAR HUNGRY: You handled the situation appropriately. However, had it been me, I would have left the item on the counter so it wouldn't be touched by the other 38 hungry people in your office who also needed to use the microwave.

배고픈 독자 분께: 독자 분은 그 상황을 적절하게 대처했습니다. 하지만 만약 제가 그 상황이었다면, 독자 분처럼 전자레인지를 사용해야 했던 사무실의 다른 38명의 배고픈 사람들이 그 음식을 만지지 않도록 조리대 위에 두었을 것입니다.

안성진 코리아타임스 어학연구소 책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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