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표 액션 영화 ‘성난황소’가 개봉주 100만 명에 가까운 관객을 모으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성난황소’는 개봉 첫 주 누적 관객수 92만 978명을 모으며 100만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 박스오피스 1위인 음악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를 바짝 추격하며 쾌속의 흥행 질주를 펼치고 있는 것. 특히 ‘성난황소’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를 박스오피스에서 완벽 제압하는 위력을 펼치며 한국영화의 힘을 보여줬다.
영화 ‘성난황소’는 한번 성나면 무섭게 돌변하는 동철(마동석)이 아내 지수(송지효)를 구하기 위해 무한 돌진하는 통쾌한 액션 영화다.
배우들은 개봉주 흥행 기운을 듬뿍 안고 인천 지역 무대인사를 진행해 관객들을 만났다. 마동석, 송지효, 김성오, 김민재, 박지환, 이성우, 배누리, 박광재, 김민호 감독까지 영화 속 주역들이 총출동해 환상의 팀워크를 보여줬다.
‘성난황소’의 로고가 적힌 의상을 착용한 이들은 열정의 무대인사를 펼쳤다. 황소 인형과 황소 코스프레, 황소 머리띠, 선물 패키지까지 세심하게 모두 준비해 관객들에게 따뜻한 웃음을 전했다. 더불어 CGV인천에서는 마동석, 송지효, 김성오 배우가 미소지기로 분해 현장에서 관객들에게 티켓을 발권해주는 서비스까지 보여주며 관객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녹여줬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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