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법률방’ 사무장 문세윤의 자리를 위협할 특급 게스트 윤정수가 뜬다.
25일 오후 4시 방송될 국내 최초 이동식 길바닥 로펌 KBS Joy ‘코인 법률방’에서는 개그맨 윤정수가 코인 방을 찾는다. MC 송은이와 문세윤도 몰랐던 윤정수의 깜짝 등장은 현장을 발칵 뒤집어놨다.
이날 의뢰인으로 등장한 윤정수는 임차하고 있는 집 누수문제로 4년 째 골머리를 앓고 있다며 고민을 토로한다. 당최 어느 지점에서 새는 것인지 알 수가 없어 속만 태우고 있다는 것. 임차인이라면 한 번쯤 겪어봤을 일상 속 갈등 문제로 시청자들의 간지러운 부분을 긁어줄 예정이다.
윤정수의 사연을 주의 깊게 듣던 고승우 변호사는 “이거 되게 간단해요”라는 말로 단박에 해답을 제시한다고 해 4년간 계속된 윤정수의 고민과 이에 대한 명쾌한 솔루션이 궁금해진다.
한편, 이날 윤정수는 변호사 군단의 마음을 사로잡은 화려한 입담으로 맹활약을 펼친다. 특히 중고물품 거래사기 사연에 대해 그는 경험에서 우러나온 법률 지식(?)과 깨알 팁들의 향연을 펼쳐 변호사 군단에 놀라움을 자아낸다는 전언이다.
급기야 이재정 변호사는 “함께 일해보자”며 스카우트 제안까지 했다고 해 변호사 군단의 마음을 빼앗은 윤정수의 얕고 넓은 법률 지식은 어디까지일지 기대를 모은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