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김나영이 남편이 금융 사기 혐의로 구속된 가운데,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던 유튜브와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23일 김나영의 남편인 S컴퍼니 대표 A씨가 자본시장과 금융 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도박개장 혐의로 구속됐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김나영은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를 통해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공식 사과를 전했다.
24일 김나영은 본인의 SNS 인스타그램 계정과 그의 아들 B군의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또 그동안 김나영이 운영하며 일상·패션·스타일링 관련 정보를 공유해온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TV' 게시물도 모두 삭제했다.
한편 김나영은 지난 2015년 A씨와 결혼해 슬하에 2명의 아들을 두고 있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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