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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화사, 할머니에 사랑스런 애교 “사랑해요”…되돌아온 팩트 폭행 ‘혼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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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화사, 할머니에 사랑스런 애교 “사랑해요”…되돌아온 팩트 폭행 ‘혼미’

입력
2018.11.23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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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가 할머니 댁을 방문했다. MBC 방송 캡처
화사가 할머니 댁을 방문했다. MBC 방송 캡처

'나혼자산다' 화사 할머니가 손녀에게 팩트폭행을 날렸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서는 마마무 화사가 아버지와 함께 할머니 댁에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화사가 할머니 댁에 들어서자마자 집에 있던 친할머니와 당숙 할머니, 큰 고모, 작은 고모 등 많은 어른들이 반갑게 화사를 맞았다.

올해 91세인 화사의 할머니가 손녀에게 “요즘 걸어도 다리가 아프다. 눈도 안 보인다”며 고충을 털어놨다. 할머니의 말을 들은 화사가 내가 뭐라고 하는지 알아맞춰 보라며 할머니의 귓가에 “사랑해요”라고 말했다.

화사의 귀여운 애교에 할머니는 환하게 웃으며 “요렇게 예쁜데 사진은 왜 안 예쁠까”라며 속상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보던 박나래가 “할머니가 뼈를 때리신 것 같다”며 말하며 '나 혼자 산다' 멤버들은 "진한 화장이 할머니 눈에 이상해 보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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