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전주지검, ‘3억 수뢰’ 최규호 전 전북교육감 구속기소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전주지검, ‘3억 수뢰’ 최규호 전 전북교육감 구속기소

입력
2018.11.23 17:50
0 0
전주지방검찰청 전경.
전주지방검찰청 전경.

전주지검은 골프장 인허가ㆍ확장 과정에서 수억원을 챙기고 8년2개월간 잠적한 최규호(71) 전 전북교육감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23일 밝혔다.

최 전 교육감은 지난 2007년 7월부터 2008년 6월까지 김제 스파힐스 골프장 측으로부터 청탁을 받고 3차례에 걸쳐 총 3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수사 초기 도주한 최 전 교육감은 지난 6일 인천 시내 한 식당에서 도주 8년2개월 만에 검거됐다.

그는 가명과 차명을 써가며 2012년부터 인천에서 생활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수뢰 혐의를 시인한 최 전 교육감은 구속 직후부터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다. 검찰은 도피를 도운 혐의로 최 전 교육감 동생인 최규성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등 10여명을 수사하고 있다.

하태민 기자 hamong@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