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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스·아벤타도르 SVJ를 공개한 람보르기니 데이 서울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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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스·아벤타도르 SVJ를 공개한 람보르기니 데이 서울 2018

입력
2018.11.23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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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데이 서울 2018에서 '우루스'와 '아벤타도르 SVJ'가 공개되었다.
람보르기니 데이 서울 2018에서 '우루스'와 '아벤타도르 SVJ'가 공개되었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23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람보르기니 데이 서울 2018'에서 람보르기니 브랜드의 슈퍼 SUV '우루스'와 드라이빙 퍼포먼스의 정점이라 할 수 있는 '아벤타도르 SVJ'를 공개했다.

특히 이번 공개는 람보르기니가 국내 최초로 '람보르기니 데이 서울 2018'을 개최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람보르기니 데이는 람보르기니가 전 세계 미디어 및 고객들을 대상으로 가지는 행사로서 람보르기니 브랜드 비전과 전략, 계획 등을 공유하는 특별한 '브랜드 데이'다.

람보르기니 데이 서울은 이번에 한국에서 처음 개최되었으며 올해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개최, 한국 시장의 중요성에 주목하면서 브랜드 위상 제고 및 미래 성장을 위한 중요한 이벤트로 계속 활용될 계획이다.

그런 특별함 때문인지 이번 람보르기니 데이 서울 2018에는 페데리코 포스치니(Federico Foschini)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영업·서비스 최고책임자는 물론 마테오 오르텐지(Matteo Ortenzi)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아태지역 총괄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슈퍼 SUV의 데뷔, '람보르기니 우루스'

람보르기니 데이 서울 2018의 첫 번째 주인공은 바로 람보르기니 우루스의 몫이었다.

브랜드의 기술을 집약한 슈퍼 SUV, 람보르기니 우루스는 슈퍼카 브랜드인 람보르기니가 갖고 있는 모든 경험과 노하우를 SUV라는 형태에서 곧바로 느낄 수 있도록 한 차량이다.

실제 람보르기니는 '슈퍼카'와 '럭셔리 SUV'가 갖춰야 할 요소들이 무엇인지 이야기하고, 우루스가 그 조건들을 얼마나 이상적으로 충족하는지 설명하며 우루스에 대한 자신감을 곧바로 드러냈다.

강렬한 존재감을 자랑하는 우루스는 보닛 아래 최고 출력 650마력을 내는 V8 4.0L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해 정지 상태에서 단 3.6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며 최고 속도 또한 305km/h에 이른다.

단순히 수치 상으로도 강력하지만 '람보르기니 우루스'의 각종 지표는 SUV 레이아웃을 갖춘 차량 중 가장 빠르고, 민첩한 존재로서 '진정한 슈퍼 SUV'임을 입증했다.

또한 SUV의 성격을 강조하듯 8단 자동변속기와 사륜구동 시스템을 적용, 어떤 기후와 노면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드라이빙을 감성을 자랑한다. 또한 주행 모드 및 스티어링 휠 조향 감도 등을 조절할 수 있어 운전자의 만족감을 높인다.

역대 최고의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SVJ'

람보르기니 우루스의 설명이 끝난 후 공개된 차량은 바로 '현존하는 최강의 람보르기니'라 할 수 있는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SVJ'다. 람보르기니의 고성능 라인업인 'SV(슈퍼 벨로체)'를 뛰어넘는 존재인 SVJ는 양산차 최고의 주행 성능을 자신한다.

700마력이었던 아벤타도르 V12 엔진을 더욱 섬세히 다듬어 770마력까지 끌어 올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실제 아벤타도르 SVJ는 정지 상태에서 단 2.8초 만에 시속 100km를 달성하며 최고 속도는 350km/h 이상을 보장한다.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SVJ는 단순히 성능만을 개선하는 것이 아니라 '주행 성능을 위해 모든 걸 뜯어 고쳤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외형을 대대적으로 뜯어고쳐 다운포스를 더욱 강력하게 연출했다.

이와 함께 우라칸 퍼포만테의 완벽한 주행 성능을 보장하는 람보르기니의 액티브 에어로다이내믹 특허기술인 ALA(Aerodinamica Lamborghini Attiva) 시스템이 아벤타도르 SVJ에게 부여되었다.

이를 통해 아벤타도르 SVJ는 지난 7월,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에서 단 6분 44초 970의 랩타임을 완성해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한국을 중요히 여기는 람보르기니

람보르기니 우루스와 아벤타도르 SVJ가 공개된 후 페데리코 포스치니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영업·서비스 최고책임은 "람보르기니는 우리 스스로를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더욱 매력적인 브랜드가 될 것"이라며 "동급 최고의 제품과 인상적인 활동들을 통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영감을 선사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마테오 오르텐지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아태지역 총괄은 한국 시장에 대한 중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한국은 슈퍼카 시장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시장이며 고성능의 차량들이 연이어 데뷔하여 그 경쟁 또한 치열해지고 있다"라며 "최고의 제품, 서비스 그리고 고객 경험을 더욱 강화하며 한국 시장에서 '람보르기니'의 가치를 더욱 높이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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