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가 입대 전 솔로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샤이니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3일 본지에 "온유가 12월 초에 솔로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온유는 다음 달 10일 입대하며 샤이니 멤버 중 처음으로 군 복무를 시작한다. 입대를 앞둔 시점에서 첫 솔로 앨범 소식이 팬들과 대중의 더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008년 샤이니로 데뷔한 온유는 팀내 보컬 멤버로 활약하며 대다수의 활동곡을 히트시켰다. 온유가 솔로앨범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샤이니는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아 정규 6집을 발표하고 트리플 타이틀곡 '데리러 가', '아이 원트 유(I Want You)', '네가 남겨둔 말'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멤버들의 솔로 활동도 눈여겨볼 만 하다. 키는 오는 26일 첫 솔로 정규앨범을 발표하고, 태민은 일본에서 솔로 투어 공연을 펼쳤으며, 민호는 영화 '장사리 9.15' 출연을 확정 지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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