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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한국거래소는 22일 주가지수운영위원회를 열고 KRX300과 코스닥150의 정기 구성종목 변경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KRX300은 코스피 및 코스닥에 상장된 종목 중 300개 우량기업으로 구성된 지수다. 코스닥150은 기술주 분야에 중점을 두면서 코스닥 시장을 대표할 수 있는 150개 기업으로 이뤄져 있다. 회의 결과 코스닥150은 12종목, KRX300은 24종목이 교체됐다. 교체된 종목은 다음달 14일부터 적용된다.
이번 교체로 KRX300에 JYP Ent(커뮤니케이션), 진에어ㆍ대우조선해양(산업재) 등 19개 종목이 새로 편입됐고, 코오롱(산업재), 쿠쿠홀딩스(자유소비재), 스카이라이프(커뮤니케이션) 등은 빠졌다. 코스닥150의 경우 아프리카TV(기술주), 메가스터디교육(자유소비재) 등 12개 종목이 들어갔고 넥슨지티(기술주), 코리아나(필수소비재), 인터파크홀딩스(자유소비재) 등은 빠졌다.
구성종목 교체로 KRX300의 전체 코스피ㆍ코스닥 시가총액 중 비중(시총커버리지)은 85.7%로 종전보다 0.5%포인트 증가했다. 코스닥150의 경우 시총커버리지가 53.2%로 1.0%포인트 늘었다.
장재진 기자 blanc@hna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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