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신잡3'의 유시민 작가, 김상욱 교수, 김진애 교수, 김영하 작가가 부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23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알쓸신잡3'은 부산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김상욱은 "집 문을 나서는 순간 관광지에 있는 느낌이 든다. 여름철에는 집 앞에 사람들이 수영복 입고 다니고, 밤에는 오토바이들도 많이 다닌다. 놀기에는 좋을지 모르지만, 아이를 키우면서 오랫동안 안정감 있게 살기에는 제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또한 부산에 살았던 김영하는 "나는 부산의 조용한 쪽에 살았다. 바다가 보이고 좋았다. 여름철에 사람들이 다니면 신나기도 했다"고 자신의 경험을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알쓸신잡3’는 '도시계획 X 역사 X 문학 X 물리학' 신입 박사들과 함께 돌아온 차원이 다른 TMI(Too Much Information)의 대향연이 그려질 예정이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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