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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 언니' 홍선영 "동생과 떨어져 산 적 없어, 현실자매 관심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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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 언니' 홍선영 "동생과 떨어져 산 적 없어, 현실자매 관심 감사"

입력
2018.11.23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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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뮤직K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뮤직K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홍진영의 친언니 홍선영 씨가 관심에 소감으로 화답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 홍진영은 친언니 홍선영 씨와 함께 출연해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홍선영 씨는 23일 동생 홍진영의 소속사 뮤직K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먼저 뜻밖에도 큰 관심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사실 전혀 기대도 안 했고, 괜히 저 때문에 동생에게 피해가 갈까봐 출연 고민도 많이 했지만 이렇게 많이 좋아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또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동생 홍진영과의 뜻 깊은 우애에 대해 홍선영 씨는 "(진영이와는) 단 한 번도 떨어져 살아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진영이에게 섭외가 들어왔을 때 '언니랑 같이 사는데 언니 없이 나가면 시청자들에게 거짓말을 하는 게 된다'는 동생의 말에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냥 편하게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생각했고, 시청자 분들도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현실자매들의 일상적인 모습에 재밌게 봐주신 것 같다"고 밝혔다.

홍진영과 홍선영 씨 자매는 오는 25일 방송될 '미운우리새끼'에서도 마트 나들이와 요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홍선영 씨는 "지난 방송보다 더 흥이 넘치고 즐거운 저희 자매의 일상을 보실 수 있을 것 같다. 많은 기대와 시청 부탁드린다"고 방송에서처럼 유쾌한 인사를 건넸다.

한편 '미운우리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되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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