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티아라 멤버 겸 배우 지연이 국내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파트너즈파크 측은 23일 "배우와 가수로 활동해온 박지연의 국내 매니지먼트를 전담하게 됐다. 파트너즈파크만의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서포트로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뽐내는 박지연의 국내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는 내용의 공식입장을 밝혔다.
또한 "박지연이 좋은 작품을 통해 많은 분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며 지연의 배우 활동도 기대하게 했다.
지난 2009년 티아라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 박지연은 '거짓말', '보핍보핍', '너 때문에 미쳐', '롤리폴리', '러비더비'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트렌드를 대표하는 아이돌로 자리잡았다. 특히 2014년 솔로 앨범 '네버 에버(Never Ever)'로 실력과 카리스마를 겸비한 가수라는 평과 함께 인정을 받았다.
그 뿐만 아니라 KBS2 '공부의 신', '드림하이 2', MBC '미스 리플리', '트라이앵글', 영화 '고사2', '노미오와 줄리엣', '해후' 등을 통해 배우로도 영역을 넓힌 박지연은 국내외를 오가는 자타공인 만능 엔터테이너로 자리했다.
한편 파트너즈파크에는 현재 한예슬, 구혜선, 차주영 등의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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