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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적 바이오 진단기술 통해 업계 혁신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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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적 바이오 진단기술 통해 업계 혁신 주도

입력
2018.11.23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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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진단기술 전문 기업 (주)에스엘에스바이오(대표 이영태)가 최근 유럽에서 특허를 획득한 ‘NTMD’ 기술을 통해 시장확대 및 사업 다각화에 나선다.

이 기술은 나노테크놀로지와 바이오테크놀로지를 결합한 에스엘에스바이오의 원천기술로서 바이러스 진단, 암 진단, 항생제 잔류검사 등에 특화된 기술이다.

또한 최근 Gold Conjugated 기술을 기반으로 에스엘에스바이오는 ‘스마트테스트 알러지 래피드 키트’와 ‘소임신 신속 검사 키트’를 연구개발 하였다.

스마트테스트 알러지 래피드 키트(SsmarTest Allergy Rapid Kit)는 국내 최초 래피드 타입의 알레르기 진단 키트로서 소량의 혈액 채취만으로 30분 만에 알러지 유무와 39종의 알레르기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인체에 알러젠(Allergen, 알러지 원인 물질)을 직접 주입하지 않고도 검사가 가능해 기존 피부단자검사와 면역검사의 단점을 극복했다는 평이다.

소임신 신속 검사 키트의 경우 세계최초로 소의 소량의 혈액으로 현장에서 30분 이내에 임신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편의성과 경제성을 갖춘 제품이다.

특히, 두 제품 모두 전문 인력과 고가의 분석 장비 없이 소량의 혈액만으로 빠른 진단이 가능해 더욱 혁신적이라는 평이다.

이영태 대표는 “강아지 알러지 키트, 동물재생의학 연구도 진행 중”이라며, “검사의 편의성, 저렴한 검사 비용 등 원천기술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향후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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