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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민지영, “아내의 도리가 살림이나 음식? 그건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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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민지영, “아내의 도리가 살림이나 음식? 그건 아냐”

입력
2018.11.22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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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지영이 화제다. MBC 방송 캡처
민지영이 화제다. MBC 방송 캡처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배우 민지영이 분업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이하 ‘이나리’)에서는 민지영과 김형균 가족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민지영과 남편 김형균은 같이 음식을 준비했다. 영상을 보던 민지영은 "제가 결혼해서 '아내의 도리가 모든 살림이나 음식을 잘해야 하지 않을까?'란 생각을 좀 했는데, 그건 아닌 것 같더라. 함께 해야 하는 거니까. 분업화를 하면 빨리 끝나고 좀 더 빨리 쉴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를 보던 이현우는 김형균에게 "요리하는 거 자체를 좀 좋아하는 것 같다"라고 했고, 이현우는 "자취 생활을 오래 해서"라고 답했다.

이후 김형균의 부모님은 도마에 관심을 가져 네 사람은 함께 공방 나들이에 나섰다.

김형균의 부모님은 “도마를 정말 만드는 곳이 있냐. 같이 갔으면 좋겠다”며 들뜬 마음을 드러냈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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