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의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가 미국 블랙프라이데이(11월 23일)에 맞서 가전과 의류, 잡화를 파격적인 가격으로 선보이는 ‘트레이더스 블프’ 행사를 진행한다. 전국 14개 트레이더스 점포에서 23일부터 25일까지 삼성카드와 S-포인트 이용 고객에게 연중 최저가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서 트레이더스는 중국 TV 제조사 TCL과 함께 개발한 초고화질 55인치 ‘The UHD TV’를 준비했다. 트레이더스가 주문하고 TCL이 제조하는 이 TV는 할인 가격으로 점당 30개 한정판매 예정이다. The UHD TV의 할인가는 비슷한 사양의 국내 대기업 브랜드 TV 가격의 3분의 1 수준이라고 이마트 측은 설명했다. 배송과 설치, 사후서비스 등은 국내 기업 대우루컴즈가 전담한다.
이 외에 행사 기간 동안 에어프라이어와 청소기, 경량 패딩, 청소년 신발, 여성 속옷 등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한편 이마트는 현재 진행 중인 대규모 할인 ‘블랙이오’의 마지막 4주차 행사를 22일부터 1주일간 이어간다. 이번 기간에는 호주산 쇠고기와 한우, 돼지고기, 닭고기, 생쭈꾸미 등 인기 신선식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임소형 기자 precar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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