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총장 황선조) 학생들이 ‘2018 I·SEOUL·U 상품문화디자인 국제공모전’에서 상을 휩쓸었다.
22일 선문대에 따르면 서울시가 한국상품문화디자인학회와 함께 주관한 ‘2018 I·SEOUL·U 상품문화디자인 국제공모전’에서 시각디자인학과 학생들이 금상, 은상, 동상을 포함해 총 40개의 상을 받았다.
특히 수상자 가운데 싱가폴과 일본출신 유학생 3명이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지정주제와 자유주제로 구분돼 진행된 공모전은 총 2,200여 작품이 접수돼 지난 10월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결정됐다. 수상 작품은 서울시 유관기관과 연계해 실제 상품으로 만들고 시중에 유통ㆍ판매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장훈종 교수는 “유학생을 포함, 수상한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선문대 시각디자인학과 발전과 학생들의 디자이너 역량 강화를 위해 더욱 열심히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선문대 시각디자인학과는 올해 4대 국제광고제로 꼽히는 부산국제광고제에서 은상, 스위스 국제광고제 WINNER 상을 비롯해 국내 대학생 광고제에서 50여개 상을 수상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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