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헨리(Henry)가 액시즈와 손 잡고 내년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
크리에이티브 플랫폼 액시즈(AXIS)는 22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헨리와의 계약 소식을 알리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는 액시즈 소속 아트 디렉터 윤윤(yoon yoon)의 작업물로, 헨리와 함께 새로운 방향성을 잡아간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액시즈는 YG 출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신시티(SINXITY)가 세운 크리에이티브 플랫폼이다.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4’의 우승자 케이티(KATIE)와 멀티 크리에이터 크루 엠비셔스 엠비션(ambitious ambition) 등이 소속돼 있다.
헨리와 함께 하게 된 만큼, 액시즈는 헨리의 음악을 중심으로 크리에이티브 전반에 걸친 프로듀싱과 기획, 음악 마케팅 등을 수행한다. 헨리와 액시즈의 협업이 신선하고 트랜디한 결과물을 선보일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헨리의 소속사인 몬스터엔터테인먼트그룹은 “액시즈와의 뮤직 레이블 계약을 통해 헨리가 더욱 성장한 음악적 행보를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헨리와 액시즈 A&R 크루들은 내년 상반기 컴백을 목표로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새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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