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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부상소방관 31명에 치료비 60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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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부상소방관 31명에 치료비 6000만원 지원

입력
2018.11.2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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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관계자가 21일 서울 서대문소방서에서 공상 소방관을 위한 치료비를 전달하고 있다. 에쓰오일 제공
에쓰오일 관계자가 21일 서울 서대문소방서에서 공상 소방관을 위한 치료비를 전달하고 있다. 에쓰오일 제공

에쓰오일이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다친 소방관 31명에게 치료비 6,000만원을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에쓰오일은 이날 서울 서대문소방서에서 공상(公傷) 소방관들을 위한 치료비 전달식을 하고, 화재 진압이나 응급구조 활동 중 다친 전국 소방관 31명에게 격려금 6,000만원을 전달했다.

에쓰오일은 지난 2006년부터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소방관 순직 시 유가족에게 3,000만원을 지급하고, 매년 소방관 유자녀 100여명에 장학금을 지원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소방관들의 사기 진작과 소방 가족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용식 기자 jawoh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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