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아이엠이 뛰어난 영어 실력을 바탕으로 한 다큐멘터리를 통해 아티스트적인 진면모를 드러내 화제다.
아이엠은 최근 K팝 뉴스 사이트 숨피(Soompi)의 유튜브 채널에 오른 몬스타엑스 심층 다큐멘터리 'When you call my name'(웬 유 콜 마이 네임)을 통해 음악에 대한 진정성과 열정 어린 태도를 십분 소개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숨피(Soompi) 채널은 지난 15일부터 일주일 간 매일 오후 7시 몬스타엑스 멤버들의 속내를 담은 다큐멘터리를 차례로 공개해오고 있다.
아이엠은 다큐멘터리에서 시종 유창한 영어로 이야기하며 속내를 더욱 진실하게 내비쳤다.
아이엠은 많은 사람들이 몬스타엑스를 좋아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자신만의 대답을 들려줬다. 그는 "몬스타엑스 음악의 기초는 R&B와 EDM, 힙합"이라며 "이 장르는 사람들을 쉽게 신나게 만들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다음 목표는 빌보드 차트 톱 40 안에 드는 것,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큰 무대에서 콘서트를 여는 것"이라며 앞으로 몬스타엑스로서 이루고 싶은 목표를 구체적으로 제시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아이엠은 몬스타엑스의 멤버로, 최근 눈부신 음악적 재능을 바탕으로 아티스트적 역량을 펼쳐 팬들을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믹스테잎 'Fly with me',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브라더수와 함께한 싱글 ‘마들렌’ 등을 공개한 데 이어, 최근 발표한 앨범에는 처음으로 자작곡 '어디서 뭐해'를 수록했고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과 콜라보를 준비하는 등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타이틀곡 'Shoot Out'(슛 아웃)으로 다양한 앨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