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이그룹 워너원 멤버 윤지성이 뮤지컬 배우로 변신할까.
MMO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1일 본지에 "윤지성에게 뮤지컬 출연 제안이 들어온 건 맞지만, 지금은 워너원 활동에 전념해야 할 시기"라며 "뮤지컬 출연을 확정 짓지 않았지만 긍정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날 앞서 한 매체는 윤지성이 내년 2월 개막하는 뮤지컬 '그날들'에서 무영 역에 캐스팅됐다고 보도했다.
만약 출연이 확정되면 윤지성은 '그날들'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 데뷔하게 된다. 현재로서 워너원의 활동 기간이 연말까지로 예정돼 있는 만큼, 윤지성이 내년에는 뮤지컬 배우로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윤지성이 속한 워너원은 지난 19일 첫 번째 정규앨범 '1¹¹=1 (파워 오브 데스티니(POWER OF DESTINY))'를 발표하고 컴백했다. 워너원의 컴백 타이틀곡 '봄바람'은 사흘째 음원 차트 최상위권을 지키며 흥행하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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