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지난 17일(현지시간)부터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문화예술공간 주 게젤샤프트하우스(Zoo Gesellschaftshaus)에서 ‘LG 시그니처 아트위크’를 진행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세계적인 디자이너이자 건축가 알렉산드로 멘디니가 총괄해 6일간 진행되는 아트위크를 통해 미니멀리즘에 기반한 초(超)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는 유명 예술작품들과 한 공간에서 어우러진다.
올레드 TV와 세탁기, 얼음정수기냉장고, 가습공기청정기, 와인셀러, 건조기 등 시그니처 제품들이 전시를 위해 총출동했다. 알렉산드로 멘디니를 비롯해 인도 출신 조각가 아니쉬 카푸어, 프랑스 현대미술가 다니엘 뷔랑, 이탈리아 가구 디자이너 프랑코 알비니 등의 작품이 시그니처 제품과 함께 전시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까시나와 마지스의 가구들도 공간을 채웠다.
LG전자는 독일을 시작으로 내달 스페인과 러시아에서 시그니처 아트위크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LG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 한창희 상무는 “LG 시그니처의 가치를 높일 있도록 다양한 분야와 협업한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김창훈 기자 ch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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