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네가 카메리마쥬 영화제에서 황금개구리상
영화 ‘남한산성’(촬영감독 김지용)이 영화 촬영감독들의 최고 축제인 에너가 카메리마쥬 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개구리상을 받았다.
20일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남한산성’은 지난 17일(현지시간) 폴란드 비드고슈치에서 막을 내린 제26회 에너가 카메리마쥬 영화제에서 황금개구리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아시아 영화가 이 상을 받기는 처음이다. ‘남한산성’은 경쟁부문에서 할리우드 영화 ‘퍼스트맨’과 ‘스타 이즈 본’ ‘로마’ 등 13편의 후보들과 경쟁을 펼쳐 최고상을 받았다.
김표향 기자 suzak@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