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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단 미나, '계룡선녀전' OST Part 2 'Peach Paradise' 참여…밝은 음색 과즙美 뿜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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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단 미나, '계룡선녀전' OST Part 2 'Peach Paradise' 참여…밝은 음색 과즙美 뿜뿜

입력
2018.11.2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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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단 미나가 ‘계룡선녀전’ OST에 합류했다.
구구단 미나가 ‘계룡선녀전’ OST에 합류했다.

구구단 미나가 두 번째 ‘계룡선녀전’ OST에 참여했다.

20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tvN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 OST Part 2 '피치 파라다이스(Peach Paradise)’ 음원이 발매된다. 극 중 점순이 역으로 열연 중인 구구단 미나가 직접 가창에 참여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미나의 목소리로 탄생한 두 번째 OST '피치 파라다이스(Peach Paradise)’는 작곡팀 D.SouL(임현준, 유웅열)의 트랙으로 빠른 두왑(Doo Wop)과 바버-아카펠라 스타일에 기반을 둔 곡이다. 스트라이드 피아노와 빈티지한 기타 사운드, 업라이트 베이스가 곡 전반을 이끌어나가며, 코러스 부분의 자연스러운 전조와 브릿지 부분의 귀엽고 독특한 스케일이 인상적이다.

극 중 주인공인 선옥남(문채원, 고두심)이 699년 동안 기다려왔던 전생의 서방님과의 재회를 기대하는 감정선을 귀엽고 통통 튀는 가삿말과 리드미컬한 멜로디로 표현해냈다. 여기에 처음으로 OST 가창에 참여한 미나의 밝은 음색이 더해져 선계의 꿈 같은 분위기를 담아냈다.

미나는 지난 6일 '낫 댓 타입(Not That Type)'으로 컴백한 데에 이어, 출연 중인 '계룡선녀전'의 OST까지 참여하며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tvN '계룡선녀전'은 699년 동안 계룡산에서 나무꾼의 환생을 기다리며 바리스타가 된 선녀 선옥남이 '정이현과 김금' 두 남자를 우연히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월화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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