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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리뷰] ‘불타는 청춘’ 한정수, 역대급 비주얼 새 친구 등장…반응 비교체험 ‘극과 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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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리뷰] ‘불타는 청춘’ 한정수, 역대급 비주얼 새 친구 등장…반응 비교체험 ‘극과 극’

입력
2018.11.21 07:45
수정
2018.11.21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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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한정수가 새 친구로 합류했다. SBS 방송 캡처
‘불타는 청춘’ 한정수가 새 친구로 합류했다. SBS 방송 캡처

‘불타는 청춘’ 한정수가 새 친구로 등장하자 청춘들의 반응이 극과 극을 보였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서 반가운 막내 권민중과 김부용의 재등장과 함께 새친구 한정수가 합류했다.

이날 권민중이 약 1년 6개월 만에 '불타는 청춘'으로 복귀했다. 구본승은 권민중이 등장하자 깜짝 놀라며 반가워 했다. 김부용은 "민발아"하고 별명을 불러 친근감을 표했다. 세 사람은 포옹을 나누며 반가움을 전했다. 김부용은 "권민중이 구본승에게만 말하며 내겐 등을 돌린다"라고 질투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인터뷰에서 "10년 넘게 알고 지낸 친한 친구"라고 말했다.

이어 강경헌이 도착했다. 갑자기 족보가 꼬였다. 누나라고 부르는 걸 부담스러워하는 경헌과 누나라고 부르고 싶어하는 부용이 웃음을 안겼다. 계속해서 송은이와 최성국이 도착했다. 모두 권민중을 보자마자 반가움을 보였다.

이날 한정수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올블랙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등장해 김광규, 이연수와 가장 먼저 만났다. 김광규는 드라마 '아랑사또전'을 통해 한정수와 친한 관계였다. 이연수는 새 친구가 한정수임을 확인하고 얼굴에 화색이 돌았다.

한정수는 이연수가 집에서 달여 온 대추차를 주자 직접 대추차를 따르고 정리를 도와주며 다정한 면모를 드러냈다. 김광규는 한정수에 대해 지금껏 온 새 친구 중 비주얼 면으로 가장 좋다고 이야기 했다.

식당에 도착해서도 메뉴선정에서 한정수는 "나눠먹으려고 한다"며 이연수와 쿵짝을 보였다. 급기야 비주얼이 상견례장이 된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김광규는 상황극까지 제안하며 한정수에게 "한서방"이라 불러 분위기를 돋웠다.

숙소에 머무르고 있는 청춘들은 된장 명인이 담근 된장에 지역 명물 꼬막, 이장님 집에서 얻어온 김치로 식사를 준비했다. 청춘들이 임금님 수라상 못지 않은 밥상에 감탄하며 식사를 하는 사이 한정수 일행이 도착했다. 앞서 한정수가 유연석을 닮았다고 칭찬하던 김광규 이연수는 "우리가 가서 유연석이라고 소개하겠다"라고 일러둔 후 먼저 숙소로 들어가 "아이돌급 배우가 왔다"라고 바람을 불어넣었다.

그 사이, 새친구가 거의 도착 해 설렘 반 걱정 반을 안고 차에서 내렸다. 환호하는 여자들과 달리, 남자들은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현격한 피지컬 차이에 급 겸손한 모드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새 친구의 등장에 강경헌은 방으로 들어가 화장을 고치는 모습에 구본승은 "왜 이렇게 다소곳하게 나오냐"며 질투하는 모습을 보이며 극과 극의 반응에 웃음짓게 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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