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중과 김부용이 오랜만에 만나 절친케미를 자랑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서 반가운 막내 권민중과 김부용이 출연했다.
이날 전남 고흥에서 1년 6개월 만에 ‘불타는 청춘’에 다시 돌아온 권민중은 “새 친구로 나온 사람들 중 개인적으로 아는 사람이 많았다. 성국오빠, 광규오빠한테 연락 올 때도 있었다. 부용이는 워낙 친한 친구다. 오늘 오나요?”라고 멤버들과의 재회에 들뜬 모습을 보였다.
마침내 집에 들어선 권민중을 본 김부용은 민중을 "민발아"라는 애칭으로 부르며 그녀와의 우정을 과시했다. 이에 민중은 부용에게 "그렇게 부르지 좀 마" "너 요새 (연애)오래 쉰다?"는 폭탄 발언을 해 촬영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어 "우린 시작하기 어렵지 않냐, 시작을 아주 잘하는 녀석, 연락두절이면 연애시작"라며 폭로를 이어갔다. 이후 인터뷰에서 김부용은 “민중이는 정말 친한 친구다. 알고 지낸지 10년 넘었다. 많은 시간을 함께하다 보니 저의 약점을 많이 알고 있다”며 초조한 모습을 보여 폭소케 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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