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아연의 미니 4집 'Dear me'의 타이틀곡 '마음아 미안해' 음원 일부가 최초 공개되며 컴백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19일 JYP 및 백아연 SNS를 통해 새 디지털 미니앨범 'Dear me'에 수록될 6트랙의 음원 일부가 담긴 앨범 샘플러 영상을 선보였다.
백아연은 샘플러 영상에서 라이브로 곡의 일부를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타이틀곡 '마음아 미안해'가 최초 소개된 가운데 “넌 이렇게 버거운데 걘 잘 지내니까”, “마음아 미안해 제발 그만해 아파하는 일”이라는 가사를 통해 아련한 감성을 불러일으키며 풀버전 완곡에 대한 호기심을 높였다.
'마음아 미안해'는 사랑에 상처받은 자신을 위로하는 브릿팝 장르의 곡. 백아연의 섬세한 목소리는 몽환적인 일렉 기타와 리드미컬한 드럼, 베이스, 피아노 등과 어우러져 듣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진다.
이 밖에 '진짜 거짓말', 'Starlight', '안아줘', '말하지 않아도', '시간은 돌고 돌아서'까지 앨범에 수록될 트랙의 음원 일부도 공개되며 1년 6개월 만에 컴백하는 백아연의 신보에 대한 음악팬들의 기대를 증폭시켰다.
'이럴거면 그러지말지', '쏘쏘', '달콤한 빈말’까지 매년 5월 히트곡을 발표하며 '5월의 여왕'으로 자리매김한 백아연이 이번에는 '겨울 디바'로 변신하고 신곡 발표를 앞두고 있어 가요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백아연의 미니 4집 'Dear me'와 타이틀곡 '마음아 미안해'는 2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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