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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없는 포차’ 안정환 “박중훈 때문에 출연, 포차 관심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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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없는 포차’ 안정환 “박중훈 때문에 출연, 포차 관심 없었다”

입력
2018.11.1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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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혁 기자 chu@hankookilbo.com
추진혁 기자 chu@hankookilbo.com

‘국경없는 포차’ 안정환이 출연 계기를 밝혔다.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는 올리브 ‘국경없는 포차’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중훈, 신세경, 안정환, 샘 오취리를 비롯해 연출을 맡은 박경덕 PD가 참석했다.

이날 안정환은 ‘국경없는 포차’ 출연 계기에 대해 ”사실 처음 제안을 받았을 당시 프로그램에는 관심이 없었다. 외국 생활을 오래 해 오면서 해외에서 포차를 운영한다는 것이 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중훈이 형님이 너무 궁금해서 촬영을 하게 됐었다”고 말했다.

이어 안정환은 “처음에는 프로그램의 기획 의도를 잘 몰랐는데 막상 가서 보니까 포차가 주는 한국의 매력을 프랑스나 덴마크에 많이 알려드리고 온 것 같다”며 “저희도 많이 배우고 왔고, 한국에 포차라는 것이 있다는 것을 많이 알리게 돼서 개인적으로 기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국경없는 포차’는 한국의 정을 듬뿍 실은 포장마차가 국경을 넘어 해외로 가서 현지 사람들에게 한국의 스트리트 푸드와 포차의 정을 나누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오는 21일 오후 11시 올리브와 tvN에서 동시 첫 방송.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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