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동구 전통시장 상인연합회(회장 김종진)는 지난 13일 관내 전통시장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국 이우시장을 방문, 부산 최초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우시장은 매장 7만5,000개, 종사원 21만여명, 1일 방문객 21만명, 180만개의 상품과 국제적인 쇼핑타운의 유통, 정보, 전시센터를 갖춘 ‘세계 최대 쇼핑도매시장’이라고 인정받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우시장의 상품을 동구 전통시장에서 만날 수 있으며, 부산의 특산품은 이우시장과 직접 연결된다.
김종진 회장은 “양 측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관광자원과 특산물을 시장 방문 관광객에게 적극 홍보, 상호교류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혜원 기자 iamjh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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