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축구선수 송종국이 악플러들에게 경고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은 이상민, 설인아, 경리 진행과 패널 박슬기 출연 아래 듀스 故 김성재의 23주기 추모식, 전 축구 국가대표 송종국과 아내 박연수와 아이들 송지아 근황, 2019년 수능 스타, 일본의 트와이스 흠집 내기 사태, 배우 공효진과 박해진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송종국은 이혼 후 홀로 축구교실을 운영하며 살아왔다. 그에게 이혼에 관련한 유책 루머가 돌기도 했다.
송종국은 “이혼 후에 일을 잘 못해서 못 벌었다. 그래서 양육비를 못 줬고, 작년부터 줬다. 밀린 것까지 다 줬다. 요즘 열심히 일을 하고 있다. 생활비 때문에”라는 상황을 전했다.
송종국은 악플러들의 악성 댓글을 언급하며 “가끔은 화가 난다. 제가 악플러 다 고소할 거다. 변호사 쓸 거다”라는 법적 대응을 시사하기도 했다. 송종국은 이혼 후 악성댓글로 1년 간 산속에서 살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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