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홍윤화와 김민기가 8년 열애 끝 부부가 된다.
홍윤화와 김민기는 17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리버사이드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홍윤화와 김민기의 결혼식은 주례 없이 진행된다. 1부 사회는 양세형이, 2부 사회는 김영이 맡으며, 축가는 플라워 고유진과 V.O.S 김경록이 부른다.
개그맨 선후배로 만나 2010년 열애를 시작한 홍윤화와 김민기는 8년간 공개 열애를 이어오며 방송을 통해 애정을 과시해왔다.
결혼을 앞두고 웨딩사진을 공개하기도 한 홍윤기-김민기 커플. 특히 홍윤화는 결혼을 앞두고 30kg 감량에 성공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또 지난 16일에는 홍윤화가 김민기와 자신이 서로 프로포즈를 한 비하인드를 공개하며 이목을 모았다.
두 사람은 이날 결혼식 이후 예정된 스케줄로 인해 12월 하오이로 신혼여행을 떠날 계획이다. 신접살림은 망원동에 차린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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