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일 고춧가루, 젓갈류 등 제조ㆍ가공업소 대상

울산시가 김장철 식중독 예방 등 위생관리에 나선다.
시는 오는 19~20일 이틀간 ‘김장철 성수식품 안전확보를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점검은 시 및 구ㆍ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합동점검반((2인1조 7개반)을 편성, 점검의 객관성 및 투명성 확보를 위해 점검참여공무원이 소속 외 지역 업소를 점검하는 교차점검으로 실시된다.
점검 대상은 고춧가루, 젓갈류, 향신료가공품, 김치류 등 제조ㆍ가공업소 등 30개소이며, 위생점검과 수거검사가 병행 실시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원료보관실, 제조가공실 등 청결관리과 무신고 또는 무표시 제품 식품제조에 사용,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등 영업자 준수사항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김장철 성수식품 합동점검과 병행해 학교급식소 등 집단급식소 식중독예방 특별점검도 실시, 식중독 발생 취약시설에 대한 예방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창배 기자 kimcb@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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