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HI★리뷰] ‘해피투게더4’ 워너원, 웃음 폭발 에피소드부터 논란 해명까지…‘국프 픽’ 입담 자랑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HI★리뷰] ‘해피투게더4’ 워너원, 웃음 폭발 에피소드부터 논란 해명까지…‘국프 픽’ 입담 자랑

입력
2018.11.16 08:00
0 0
‘해피투게더4’ 워너원의 입담이 빛났다. KBS 방송 캡처
‘해피투게더4’ 워너원의 입담이 빛났다. KBS 방송 캡처

'해피투게더4'에 워너원 완전체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에서는 스페셜 MC 한은정-김지혜를 비롯해 워너원이 출연해 다양한 에피소드가 등장했다.

전현무, 유재석은 한국말이 몰라보게 는 라이관린에 놀라워했다. 이어 말솜씨 뿐만 아니라 진행, 토크를 하는 여유에 감탄했고, 라이관린은 “제가 저 자리에 앉아도 되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라이관린은 배우 장동건과 같은 헬스장을 다닌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대휘는 "연예인을 그만 둬야 하나 싶은 순간이 있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대휘는 "화장을 지우고 가로수 길을 간 적이 있었다. 뒤에서 누가 힐끔힐끔 쳐다 보더라. 날 알아 본 것 같았다"고 했다. "그 분들이 사인 받으러 오면 어떻게 해야 하나 혼자 시물레이션 했다"는 이대휘는 "한 분이 '이대휘 아니야' 했는데, 다른 분이 '이대휘가 뭘 저렇게 생겼냐'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대휘는 "평소 성격 같았으면 '저 이대휘 맞아요' 했을 텐데 아무 말도 못 했다"면서 "그냥 얼굴 빨게진 채 계산하고 나갔다"고 말했다.

박지훈은 "저는 메이크업 전후의 차이가 없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마스크 쓰고 모자 쓰고 둘러쓰고 나가면 사람들이 쳐다본다. 오히려 반대로 마스크도 모자도 안 쓰고 나가면 일반인처럼 보이겠다 싶어서 나갔다. 진짜 못 알아보신다"고 말했다. 이런 와중에도 배진영은 "전 다 알아봤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하성운은 또 라이브 방송 중 논란됐던 것에 대해 해명했다. 생방송을 앞두고 워너원이 방송 준비에 임하고 있는 모습이 생중계됐는데, 이때 워너원이 언급한 내용이 논란됐다. 또 하성운은 욕을 했다는 오해를 받았다.

하성운은 “라이브 방송에서 논란에서 제가 하지 않은 말들이 나오면서 속상했던 적이 있어요 당시에 해명을 할 수도 없었고. 친동생을 만났어요 명절 때, 동생의 별명이 생겼다는 거에요. (또래 친구들이) 안 좋은 단어를 별명으로 불러서 제가 너무 미안한 거에요”라며 지난 논란에 대해 말했다.

이에 라이관린은 "오해할 수 있는 말을 한 게 저였다. 발음이 안 좋았을 때였다. 근데 이제 어쩌다 보니까 목소리 톤까지 높아서 사람들이 형인 줄 알았다. 그 단어 뜻이 아니었지만 형한테 미안했다"고 말했다. 하성운 "그 사건을 계기로 앞으로 더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을 더 할 수 있었다고 했다. 또 옹성우는 "저희가 잘못한 부분도 굉장히 많지만 그 이외에 사실이 아닌 부분 때문에 오해가 부풀려졌던 것"이라 전했다.

강다니엘은 특유의 걸음 걸이로 인해 알아보는 사람들이 있다고 했다. 그는 "걸음 걸이로 알아 본다. 걸음 걸이가 특이하다"고 했다.

하성운으로 인해 강다니엘도 고충을 겪었다 전했다. 강다니엘은 "성운이 형이랑 같이 다녔을 때 뒤에서 사진을 누가 찍었다"면서 "그 뒤로 갑자기 연관검색어에 강다니엘 여자 친구라고 뜨더라"고 말했다. 이어 강다니엘은 "때마침 어깨 동무를 하고 있었는데 너무 억울했다"고 울분을 터트려 웃음을 자아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