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가 15일 환경미화원 피복을 시중가보다 과다하게 비싼 금액으로 구입한 의혹(15일자 14면)과 관련해 자체 조사에 착수했다.
서구 관계자는 이날 “환경미화원 피복 구매 방식이나 가격에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고쳐야 한다”며 “서구 감사실이 자체 조사에 착수했다”고 말했다.
서구는 환경미화원 피복류 구매에 시중가의 최대 7배가 넘는 혈세를 낭비하면서도 품질 나쁜 제품을 제공해 지탄을 받고 있다.
김민규기자 whitekm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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