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공효진이 열연한 영화 ‘도어락’이 개봉 전부터 예비관객들의 공포심을 자극하고 있다.
‘도어락’은 혼자 사는 경민(공효진)의 원룸에 살인사건이 일어나면서 시작되는 현실공포 스릴러다.
스틸에는 경민의 극적인 감정이 담겨있다. 공효진은 공포의 순간마다 상황에 맞는 다양한 감정을 담아내기 위해 미세한 동공의 떨림, 호흡의 강약까지 조절하는 열연을 펼쳐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는 전언.
공효진이 연기하는 경민은 혼자 사는 자신의 집에서 의문의 살인사건이 벌어진 후, 오히려 경찰에게 의심을 받는 인물이다.
낯선 자의 침입으로부터 오롯이 혼자 살아남아야만 하는 경민의 불안한 감정을 연기한 공효진은 직접 낯선 자를 추적하며 긴박감을 선사한다.
‘도어락’은 다음달 5일 개봉한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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