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R ABBY: Years ago, my sister developed a freckle-sized spot on her arm that was diagnosed as skin cancer. She was treated, and nothing more came of it.
애비 선생님께: 몇 년 전에, 우리 누나에게는 팔에 피부암이라고 진단을 받은, 주근깨 크기의 점이 생겼습니다. 그녀는 치료를 받았고, 더 이상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어요.
Recently, she has been telling people she’s a “cancer survivor” and participating in survivor walks. I applaud her willingness to help and be involved, but it seems she’s comparing herself to people who have undergone breast cancer, chemo, major life-altering conditions, loss of family members and worse.
최근에, 누나는 자신이 ‘암 생존자’라고 사람들에게 말하고 다니면서 생존자 모임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누나가 기꺼이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참여하려는 모습에는 박수를 보내지만, 누나는 자신을 유방암, 화학 요법 치료, 중대한 인생의 변화, 가족을 잃거나 그보다 더한 슬픔을 겪은 사람들과 동등하다고 여기는 것 같아요.
Are my family and I being overly critical? Or is there some way we can make her realize that what she has gone through is not nearly as devastating as the experiences of those who have truly survived this ordeal?
BROTHER DAVE IN PENNSYLVANIA
제 가족들과 제가 너무 비판적인 걸까요? 아니면 누나가 겪은 일은 실제로 그런 시련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이 경험한 것만큼 대단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우리가 알려줄 방법이 있을까요?
펜실베이니아 주의 남동생 데이브 독자
DEAR BROTHER DAVE: Yes, you are being overly critical. That cancerous “freckle” might have been melanoma, which is a very serious cancer. Your sister is lucky it wasn’t life-threatening. If she wants to participate in cancer fundraisers, she has earned the right to be there.
남동생 데이브 독자 분께: 네, 독자 분이 너무 비판적인 것 같습니다. 그 악성 ‘주근깨’는 아마 굉장히 심각한 암인 흑색종이였을 수도 있어요. 그것이 생명을 위협할 정도는 아니었으니 독자 분의 누나는 운이 좋았던 겁니다. 그녀가 암환자를 위한 모금 행사에 참여하고 싶어 한다면, 그녀는 그 곳에 있을 자격이 있어요.
[주요 어휘]
freckle 주근깨 (= one of the small, brownish spots on the skin that are caused by deposition of pigment and that increase in number and darken on exposure to sunlight)
ordeal 시련, 고난 (= any extremely severe or trying test, experience, or trial)
fundraiser 모금 행사 (= a gathering held for such solicitation)
안성진 코리아타임스 어학연구소 책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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