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마틸다 멤버 해나가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로 관객을 만난다.
해나는 내년 5월 19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에서 여자주인공 루시 역을 맡아 두 번째 뮤지컬 도전에 나선다.
'지킬 앤 하이드'는 영국의 소설을 원작으로 각색해 지킬과 하이드로 표현되는 선과 악, 인간의 이중성을 다룬 작품이다.
국내 뮤지컬로는 2004년 초연 이래 누적 공연 횟수 1100회, 누적 관객 수 120만 명, 평균 유료 객석 점유율 95% 등 흥행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번 시즌에 해나는 윤공주, 아이비와 함께 루시 역에 캐스팅돼 조승우, 홍광호, 박은태, 이정화 민경아 등 상대 배우들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한편 해나는 앞서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를 통해 관객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