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한무가 자신의 방귀 힘에 대해 밝혀 웃음을 안겼다.
1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원로 개그맨 한무, 임형준, 매드클라운, 최현우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매드클라운은 한무에게 "가스가 항상 충전이 되어 있는 상태이신가요?"라며 질문하자 그는 “지금은 나이가 있으니까 가스가 좀 새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예전에 호기심 천국에서 방귀로 화재경보기가 울리는지 시험을 했었다"라며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한무는 “전국에서 방귀 좀 뀐다는 사람들이 다 모였어”라며 “방귀를 뀌면 소리가 장난 아니였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로 화재경보기에다 방귀를 뀌자 “진짜 화재경보기가 울리더라”라고 말해 사람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카메라를 보면서 이건 방송에 내보내지 말라고 했는데 방송에 내보내지 말라는 것까지 내보냈다"라고 억울함을 내비쳐 폭소케 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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