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날이 밝았다. 어떤 스타가 수능을 보고, 또 다른 어떤 스타가 수능 대신 다른 길을 택했을까.
15일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진행된다. 연예계에도 수험생들이 있다. 연예계에서 이미 활동하고 있는 수험생들은 어떤 선택을 했을까.
먼저 수능을 보는 스타들은 아이즈원 김채원, 프로미스나인 이채영, 이달의소녀 희진과 현진, 위키미키 최유정과 루아, 다이아 솜이, 모모랜드 아인, 공원소녀 앤, 드림노트 유아이와 라라와 미소, 더보이즈 선우와 활, 스트레이키즈 승민과 현진, 골든차일드 보민 등이 있다.
전날 오프더레코드 측에 따르면 아이즈원과 프로미스나인 다른 멤버들도 각각 김채원과 이채영을 응원하기 위해 고사장을 찾을 계획이다.
그런가 하면 수능 대신 활동에 집중하길 택한 스타들이 있다. 워너원 배진영, 이대휘, NCT 제노, 재민, 해찬, 트와이스 채영, 프리스틴 시연, 아스트로 윤산하 등이 수능에 응시하지 않는다. 이들은 대학 진학 대신 연예계 현장에서 또 다른 배움을 얻길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아역 출신 배우들은 수능을 보지 않아도 대학 진학을 결정 지었다. 각자 소속사를 통해 김새론과 김현수는 중앙대학교, 김향기와 정다빈은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합격 소식을 전했다. 이들은 대학 생활 중에도 연기 활동을 병행하며 더 깊은 연기 내공을 쌓아갈 계획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