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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D 정화, ‘고혹적 눈빛’ 단발도 잘 어울리는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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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D 정화, ‘고혹적 눈빛’ 단발도 잘 어울리는 그녀

입력
2018.11.1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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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D 정화의 티저가 화제다.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 제공
EXID 정화의 티저가 화제다.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 제공

EXID의 개인 티저 세 번째 주자 정화의 티저 이미지와 영상이 공개됐다.

14일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이미지에서 정화는 레드 컬러의 정장을 입고 고혹적인 눈빛을 표출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활동마다 긴 헤어스타일로 청순함을 뽐냈던 정화는 데뷔 후 처음으로 단발 헤어스타일을 선보이며 컴백 활동에 나선다.

공개된 영상에서 정화는 솔지가 합류해 2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하는 소감을 묻는 질문에 “시간이 굉장히 빠른 것 같다. 2년이라는 시간 동안 초반에는 솔지 언니의 빈자리를 크게 느끼지 못했지만 시간이 길어질수록 다섯 명이 함께하는 시간이 굉장히 소중한 시간이었다는 걸 깨닫게 됐다. 2년 만의 컴백 자체가 다른 결과나 기대를 하지 않고 다섯 명이 다시 활동할 수 있게 된 것에 의미를 두려고 한다”고 전했다. 영상 중간마다 정화는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컴백을 기다려준 팬들에게는 “컴백을 정말 오랫동안 많은 분들이 기다려주셨는데 매번 활동할 때마다 아낌없는 응원과 지지와 격려를 주신 레고(LEGGO)분들께 감사하다. 다시 무대 위에서 다섯 명이 서게 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굉장히 뿌듯하고 기다려주신 만큼 실망시키지 않겠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EXID는 오는 21일 컴백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같은 날 오후 6시 새 앨범을 발매하며 약 2년 만의 완전체 활동에 나선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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