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세계관을 토대로 하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가 4DX 열풍을 이어간다.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4DX는 4DX 할리우드 Studio에서 100% 연출을 맡았으며, 4DX프로듀서들이 심혈을 기울여 ‘판타지 테마파크’를 영화관에 구현해냈다.
백미가 될 장면은 ‘날으는 마차씬’으로 푹풍우가 휘몰아 치는 환경효과 속 4DX 모션체어로 연출되는 ‘날으는 마차’ 라이딩으로 짜릿한 스릴을 즐길 수 있다.
4DX 프로듀서 Reny Nazarian은 “감독의 시각에서 스토리를 읽어내며 안개, 폭풍, 비를 활용하여 폭풍우 휘몰아치는 환경을 극장에 그대로 재현한 ‘날으는 마차씬’이 하이라이트일 것”이라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또 다른 프로듀서 Michael Martinez와 David Bae는 4DX 모션체어가 비, 바람 등의 환경 효과와 어우러져 관객이 함께 하늘을 내달리는 듯한 그린델왈드의 탈출 장면을 보여줄 것이라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자유 낙하, 수중 시퀀스 등의 장면에서도 다이나믹한 테마 파크를 방불케하는 4DX만의 매력을 즐길 수 있어 관객들이 더욱 입체적으로 확장된 마법 세계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비한 동물들의 움직임 또한 4DX와 만나 더욱 극대화됐다. 전편에 이어 신비한 동물들이 대거 등장하는데 스크린을 누비는 동물들의 크기와 특성에 따라 그들의 움직임을 4DX효과로 섬세하게 연출하여 눈으로 보는 것을 넘어, 체감하는 ‘라이딩’의 재미를 더했다.
이번 영화는 파리를 배경으로 전세계의 미래가 걸린 마법 대결을 그린다. 마법 세계와 인간 세계를 위협하는 검은 마법사 그린델왈드의 음모를 막기 위한 뉴트의 활약과 다양한 캐릭터들이 얽힌 더욱 강력해진 마법 액션으로 4DX만의 입체적인 연출이 더해져, 판타지 테마파크에 온 듯 재미와 스릴 넘치는 영화 체험이 가능하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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