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난황소'로 돌아온 배우 마동석의 액션 행보에 전세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마동석은 제 69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대됐던 화제작 '부산행'을 통해 특유의 파워풀한 액션을 선보이며 “'부산행'의 히어로 탄생을 알리는 마동석의 펀치”, “단연 '부산행'의 액션 히어로” 등 전세계 유수 매체로부터 뜨거운 극찬을 받았다.
최근 2018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블룸하우스 제이슨 블룸 대표 역시 “마동석은 아시아의 드웨인 존슨”이라고 관심을 표하면서, 마동석표 액션을 향한 전세계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음을 입증했다.
이같은 열기에 힘입어 추석 흥행 다크호스로 주목 받았던 영화 '범죄도시'를 통해서는 제 2회 한중국제영화제에서 생애 첫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등 인기를 증명했다.
개봉을 앞둔 액션영화 '성난황소' 역시 마동석의 핵주먹 액션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글로벌 인기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에서 선판매되며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흥행을 기대케 한다.
'성난황소'는 한번 성나면 무섭게 돌변하는 동철(마동석)이 아내 지수(송지효)를 구하기 위해 무한 돌진하는 통쾌한 액션 영화로, 오는 22일 개봉한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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