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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남다른 스케일의 광저우 손님 대접 “역시 대륙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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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남다른 스케일의 광저우 손님 대접 “역시 대륙 스타일”

입력
2018.11.1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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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이 화제다. TV조선 방송 캡처
‘아내의 맛’이 화제다. TV조선 방송 캡처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오세훈-송현옥 부부, 장영란-한창 부부, 서민정-안상훈 부부, 함소원-진화 부부가 ‘세상에 둘도 없는 보양식 가족사랑’으로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지난 13일 오후 10시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23회분은 시청률 3.9%(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전국 기준)를 기록, 종편 동시간대 예능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4대 가족이 포천으로 여행을 떠난 오송 부부, 시부모님이 계시는 순천 여행으로 여행을 떠난 장한 부부, 소호 데이트에 나선 서안 부부, 광저우에서 2MC를 맞이한 함진 패밀리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함진 패밀리는 광저우에서 ‘아내의 맛’ MC 이휘재, 박명수와 시간을 보냈다. 광저우 공항에 도착한 이휘재와 박명수는 마중 나온 진화와 광저우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식당으로 향했고, 식당 앞에서 중국 부모님과 함소원을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그리고는 보양식의 천국인 광저우의 음식을 선보이기 위해 함진 패밀리가 특별히 준비한, 갖가지 진기한 해산물들을 직접 골라 요리해주는 남다른 스케일의 식당에 들어섰던 것. 이어 함진 패밀리와 MC들은 많은 양의 음식 재료들을 직접 고른 후 본격적인 식사 시간에 돌입했다.

그런가 하면 코끼리 조개와 물뱀을 보고 놀라 얼이 빠져 있는 이휘재와 박명수와 달리, 메뉴판을 들고 주문을 쏟아낸 어머니는 물 잔을 술잔으로 하자며 중국 고량주까지 주문해 두 사람을 놀라게 했다. 더욱이 어머니가 처음에는 90도짜리 술을 대접하려고 했지만, 함소원의 부탁으로 53도 고량주를 준비했다는 함소원의 제보가 이어지면서 두 사람을 기겁하게 했다.

중국 부모님과 고량주를 마신 MC들은 이후 등장한 다양한 요리들과 의외로 맛있는 뱀 요리에도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던 상태. 그런데 마지막 음식으로 등장한 닭 머리를 어머니가 야심차게 건네자 이휘재와 박명수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두 사람이 서로에게 시식을 양보하는 가운데, ‘닭 머리를 먹으면 승진할 수 있다’는 말에 잠시 고민하던 이휘재는 먼저 닭 머리 요리에 도전했다. 2MC들의 방문에 신이 난 중국 부모님이 두 사람에게 번갈아 가며 술을 권하는 즐거운 시간이 이어지면서, ‘함진 패밀리’와 2MC의 광저우 재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4대가 함께 하는 ‘오송 부부’의 여행 멋있네요!”,“미리 음식장만 해두는 시어머니라니 장영란씨도 정말 시집 잘 갔다”, “서민정-안상훈 부부 캠핑에 이어 둘만의 뉴욕 레스토랑 데이트 보기 좋다”, “광저우에서 뭉친, 함진 패밀리와 2MC 이번엔 어떤 시트콤이 탄생할까요?” 등의 소감을 전했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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